말과 당나귀(이솝우화)

시민의 생각

말과 당나귀(이솝우화)

sejongplaza 0 1,016 2022.02.27 09:59

 

말과 당나귀(이솝우화)

   

어떤 몰이꾼이 말과 당나귀에게 짐을 지우고 길을 떠났다.
평지를 걸을 때는 그나마 견딜만 했지만, 비탈길을 오르게 되자 힘에 겨워진 당나귀는 말에게 자기의 짐을 조금만 덜어가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말은 당나귀의 부탁을 냉정하게 거절했다.
급기야 당나귀는 얼마 가지 못하고 쓰러져 죽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몰이꾼은 당나귀의 짐과 죽은 당나귀의 가죽까지 벗겨 모두 말에게 지고 가게 했다.
그러자 말은 짐에 눌려 한숨을 지으며 이렇게 중얼거렸다.
"진작에 당나귀가 도움을 청할 때 짐을 덜어주었으면 이렇게 도맡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

곤경에 빠진 사람을 도와주지 않는 사람은 같은 곤경에 빠질 수 있다는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지역에는 많은 수의 환자가 있으며, 매일 추가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노인, 부녀자 그리고, 선량한 민간인 피해자들이 제 때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인력 및 장비가 신속히 제공되면 좋겠습니다.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 알림·소식·모임 A형 혈액형인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sejongplaza 2022.06.27 715
17 사회문제 세종시를 사람이 사는 도시로 만듭시다 sejongplaza 2022.05.09 872
16 인권 인간의 존업과 자유, 평화를 위해 우크라이나 참전 국민들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sejongplaza 2022.03.09 988
15 인권 국민 개인의 의지에 의한 평화활동을 외교부가 방해하거나 규제하면 안됩니다 sejongplaza 2022.03.08 1006
14 인권 2022년 2월 28일, 러시아대사관 앞 반전시위(기자회견문-러시아어) sejongplaza 2022.03.02 949
13 인권 2022년 2월 28일, 러시아대사관 앞 반전시위(기자회견문-영어) sejongplaza 2022.03.02 968
12 인권 2022년 2월 28일, 러시아대사관 앞 반전시위 sejongplaza 2022.03.02 1122
열람중 인권 말과 당나귀(이솝우화) sejongplaza 2022.02.27 1017
10 사회문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친절이 모두 보답으로 되돌아 오지는 않지만.. sejongplaza 2021.11.29 1214
9 사회적책임 직장 내 괴롭힘, 군대폭력, 학교 집단 따돌림은 도시를 병들게 하는 원인입니다. sejongplaza 2021.11.29 1197
8 직장내괴롭힘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시청 공무원, 부모의 눈물 댓글+1 sejongplaza 2021.10.27 1303
7 교육·인재·학습 학교 교실에는 초롱초롱한 눈망울, 책읽는 선생님, 네모난 책상, 햇살 가득한 꽃화분 sejongplaza 2021.10.27 1367
6 교통 세종시에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세종시청과 도시교통공사에게 있습니다. sejongplaza 2021.10.17 1382
5 교통 2020년 보행자 사망자수 1,198명, 고라니 로드킬(도로 위 죽음) 2,307마리 sejongplaza 2021.10.17 1265
4 직장내괴롭힘 ‘직장 내 괴롭힘’의 해악은 피해자는 물론 그 가정에까지 근심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sejongplaza 2021.10.17 1216
3 직장내괴롭힘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민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인데, 이 회사에 근무하다 보니 참 화가 납니다. sejongplaza 2021.10.16 1492
2 사회문제 사회적 약자인 본인이 공공버스이용의 불편함에 관하여 올린 글입니다 sejongplaza 2021.08.07 1610
1 안전 금남면 감성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안전문제 sejongplaza 2021.07.11 2088

최근글


새댓글


이메일 문의하기


전화문의


010-6794-7007
담당자 : 강창구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